'굿잡' 정일우./사진제공= 9아토ENT,제이원인터네셔널컴퍼니
'굿잡' 정일우./사진제공= 9아토ENT,제이원인터네셔널컴퍼니


배우 정일우가 '굿잡'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정일우를 만나 ENA 수목드라마 '굿잡'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29일 종영하는 '굿잡'은 재벌 탐정 은선우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권유리 분)가 함께 펼치는 히어로맨틱(Hero+Romantic) 수사극. 극중 정일우는 엄마의 죽음을 파헤치는 재벌 탐정 은선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꼬박 1년 동안 '굿잡' 준비와 촬영을 했다. 이번 작품은 배우로서 느끼는 게 많았던 작품이었다. 현장에서 감독님과 같이 대본의 대사, 상황들을 바꿔가면서 촬영한 것도 많고, 애드리브도 많았다. 변장을 하다 보니 대본에 없었던 것들을 만들어가는 작업을 많이 해서 어느 작품보다 애정을 쏟았고, 배우들 간의 케미도 좋았다. 촬영이 끝나니 헛헛하더라. 여운이 오래갈 것 같다"고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정일우는 12부작이었지만 체감상으로는 30부작을 한 것 같다며 "촬영하면서 사건 사고가 많았다. 촬영 중 오토바이 사고가 나서 발목 인대가 다 끊어져 3주간 아예 못 걸어 촬영이 중단됐다. 또 촬영 직전에 코로나19에 걸려서 2주 정도 쉬게 됐다. 계속 촬영이 딜레이 돼서 진즉 끝났어야 했는데 4일 전에 촬영을 마무리했다. 아직까지 끝났다는 체감이 안 느껴진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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