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랑수업'(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랑수업' 신봉선이 7살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의 애칭에 설렘을 드러냈다.


21일 밤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는 한강에서 치킨 데이트를 즐기는 신봉선과 김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봉선은 취향 동시에 말하기 게임을 제안하면서 "뼈치킨? 순살치킨?"이라고 물었고 김희현과 맞지 않자 다시 "닭발? 닭똥집?"이라고 맞을 때까지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모태범은 "방금 타이밍 살짝 늦었던 거 같은데"라고 놀렸고 이승철 역시 "자기(신봉선이)가 맞춘다"라고 신봉선의 정곡을 찔렀다. 이어 신봉선의 입가에 묻은 양념을 닦아주는 김희현의 모습을 본 김준수는 "일부러 묻혔죠?"라면서도 "진짜 좋아하는 거 같은데?"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한편 김희현은 호칭 문제에 대해 "내가 누나라고 계속 하는 거 괜찮아요?"라고 물었고 신봉선은 "누이라고만 안 하면 돼"라고 답했다. 이에 김희현은 "그럼 썬님은 어때요? 약간 해님 같은 느낌?"이라고 제안했고 신봉선은 "나의 해님이 되어줄래?"라고 맞장구를 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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