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베리베리가 성공적인 미주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베리베리는 지난 15일, 17일, 18일(현지 시간)에 걸쳐 뉴 헤이븐, 베들레헴, 뉴욕을 돌며 ’2022 VERIVERY CONCERT PAGE : O US & LATIN AMERICA’를 펼쳤다.

이번 공연 ’2022 VERIVERY CONCERT PAGE : O US & LATIN AMERICA’는 총 16개 도시에서 선보이는 미주 투어 공연으로서, 베리베리는 케이팝 불모지에서도 빛을 발하며 ‘글로벌 아이돌’의 입지를 굳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뉴 헤이븐의 공연장에서 팬들은 생일을 맞이한 베리베리의 멤버 민찬을 위해 ‘민찬아 생일축하해’라고 적힌 슬로건으로 깜짝 이벤트를 전했으며, 이에 민찬은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의 마음을 전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러한 깜짝 이벤트에 화답하듯 멤버 민찬은 팬들을 위한 답례 선물로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사를 전하며 전 세계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난 18일 진행된 뉴욕 공연은 베리베리가 지난해 개최한 첫 미국 투어에서 코로나로 인해 선보이지 못하고 중단했던 공연이기에 그 의미가 남달랐다. 베리베리는 당시 한 명의 멤버 외에 전원 음성 통보를 받아 공연 진행이 가능했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투어를 중지하고 귀국을 선택하며 좋은 선례를 남겼기에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었다.

이처럼 아쉬움이 가득했던 지난 투어 이후 약 9개월만에 다시 뉴욕을 찾아 진행한 공연이기에 베리베리는 열정을 가득 담아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뉴욕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팬들은 이에 화답하듯 무대가 끝날 때까지 떼창으로 공연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미주 투어에서 베리베리는 매 공연마다 훈훈한 비주얼과 7명 멤버들이 완벽 조화를 이루는 칼군무 퍼포먼스들을 선보여 공연장의 강렬한 조명보다 더욱 빛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 동헌, 호영, 계현은 워너원의 ‘캥거루’를 멤버 민찬, 연호, 용승, 강민 은 Why Don't We의 ‘Love Back’으로 스페셜 유닛 무대를 선보이며 베리베리만의 청량한 매력으로 팬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순항중인 베리베리의 해외 투어 '2022 VERIVERY CONCERT PAGE : O US&LATIN AMERICA'는 오는 10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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