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저스틴 하비, 한강에서 사람 구했다…서울 명예시민 선정
배우 저스틴 하비가 차진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저스틴 하비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관리의 세포들' 특집에 출연해 마성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저스틴 하비는 영화 '마녀2' 속 자동차 문짝 액션신과 욕 연기 등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라디오스타' MC들을 분석해 유창한 한국어로 설명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또한 배우 데뷔 전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저스틴 하비는 고난도 요가 동작을 선보이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코끼리 소리와 원숭이 얼굴 묘사를 동시에 하는 하이브리드 개인기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스킨스쿠버, 요가, 겨울 바다 수영 등 취미 부자의 면모를 드러낸 저스틴 하비는 수영 실력 덕분에 큰일을 한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저스틴 하비는 한강에서 인명을 구조한 이야기를 전하며, 서울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저스틴 하비는 첫 토크쇼 출연에도 재치 있는 입담과 너스레로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냈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개인기를 방출하는 등 예능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저스틴 하비는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마녀2'를 통해 액션과 코믹을 넘나드는 매력을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주목받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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