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코글로벌그룹)
(사진=에코글로벌그룹)

배우 배누리가 ‘내 눈에 콩깍지’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영이의 두 번째 사랑, 그리고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배누리는 솔직한 발언으로 불량 며느리 딱지를 이마에 얹고 살아가는 이영이 역을 맡았다. 이영이는 어린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은 인물. 그러나 낮에는 집안 살림에 피크 타임엔 시할머니 곰탕집에 나가 서빙을 돕고, 밤에는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해 가며 여섯 살 난 딸을 꿋꿋이 키워가는 외유내강의 캐릭터이다. 배누리는 싱글맘 이영이가 역경과 고난을 헤쳐나가는 굳건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배누리는 그동안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닥터탐정’부터 영화 ‘성난황소’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섬세하면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실력파 배우다. 또 전 세계 K-드라마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히트작 ‘드라마월드(Dramaworld)’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연이어 출연하며, 하지원, 대니얼 대 킴, 브렛 그레이 등과 호흡한 바 있다.

한편 배누리가 주연으로 활약하는 ‘내 눈에 콩깍지’는 오는 10월 3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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