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오나미, 박민 부부가 19금 차 데이트를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오나미, 박민 부부의 결혼 준비기가 담겼다.

오나미의 결혼 2주 전, 절친인 개그우먼 김민경, 허민, 박소영, 이수근 아내 박지연, 이미림 작가가 오나미를 위한 브라이덜 샤워를 계획했다.

김민경은 "나미가 항상 같이 있을 줄 알았는데 먼저 간다니까 서운함도 있고 허전함도 있지만 그 감정보다 행복함이 크다"라며 기뻐했다. 기왕이면 오나미가 우는 모습도 보고 싶다고 농담하기도.

이들은 흰 의상을 갖춰 입고 파티룸을 풍선과 꽃, 케이크로 꾸몄다. 오나미는 영문을 모른 채 레스토랑에 도착했고, 직원 안내를 받고 파티룸에 들어서자 마자 눈물을 쏟았다. 모든 친구들이 오나미를 둘러싸고 함께 눈물 흘리며 그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박민의 영상도 깜짝 준비했다. 박민은 "도와준다고 하는데 내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남은 기간 준비 잘해서 행복하게 결혼하자"며 "나미야 사랑한다"며 손하트로 애정을 드러냈다. 오나미는 "어제도 남편이 이벤트를 해줬다"며 영상을 보여줬고, 박민은 결혼 준비로 바쁜 오나미를 위해 등 뒤에 꽃다발을 숨기고 등장해 오나미를 미소짓게 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결혼식을 10일 앞두고 오나미, 박민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조혜련, 김병지 부부를 기다렸다. PD가 "코로나 상황 속에서 데이트하느라 이런 좋은 레스토랑 온 적도 잘 없겠다"고 하자 오나미는 "우리는 주로 차 안에서만 데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민은 "그리고 또 SUV라서 좌석이 접히지 않나. 거기에 매트 같은 거 깔아 놓고"라며 말을 이어가자 오나미는 당황하며 "어디까지 말하는 거냐"고 수습했다. 박민은 "매트깔고 영화도 봤다"며 했다.

두 사람은 축구훈련으로 인해 신혼여행을 바로 가지 않는다고. 조혜련이 오나미와 박민에게 아이는 몇명을 낳을지 묻자 오나미는 "생기면 계속 낳아야하는데"라고 했다. 아이가 축구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자 박민은 "재능을 좀 보겠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