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가 백혈병이라고? 코피 흘리며 결연한 눈빛…응원하게 만드는 연기력


임윤아의 연기가 안방극장을 흔들었다.

임윤아는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거대한 권력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간호사 고미호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14화에서는 고미호가 요양원에 찾아가 어르신과 실뜨기 놀이를 해주며, 지금의 최도하(김주헌 분)가 신분 세탁을 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과 복수를 위해 강 회장(전국환 분) 곁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더불어 강 회장 생일파티에 홀로 참석한 고미호는 박창호(이종석 분)가 죽었다는 소식에 넋이 빠진 표정으로 최도하에게 분노하다 쓰러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박창호와 재회한 뒤 애틋한 눈물로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하지만 양치를 하다 잇몸에서 피가 난 것를 발견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고미호는 진실을 발견하고 사형수들을 위하기 위해 위험한 굴에 뛰어들었던 바. 잇몸의 피와 코피가 백혈병의 증상이라고 말하는 사형수와 함께 코피를 흘리는 모습이 겹치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불러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임윤아는 극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변신, 무결점 비주얼을 선보였다. 미모 자랑도 잠시 패닉이 온 상황이 되어 소리 지르고 오열하는 장면부터 남편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안도하는 모습까지 단단한 발성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빅마우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임윤아는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인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에서 능청스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캐릭터를 표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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