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박진주가 유재석이 보이는 것만큼 따뜻하지 않다고 폭로한 가운데, 유재석이 추석 연휴에 광주에 있는 처가댁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추석 특집 노비 대잔치로 꾸며졌다.

이날 가장 먼저 등장한 박진주는 "난 진주스"라며 걸그룹 뉴진스 스타일로 등장했다. 유재석은 뻔뻔하게 아이돌 스타일에 빙이의 박진주를 보며 "너까지 왜 그러냐. 이미주만으로도 버겁다"며 질색했고, "오늘 헤어스타일 습도가 높아서 그런가 팍 눌렸다"며 깐쪽댔다.

이에 박진주는 "선배님이 보이는 것만큼 따뜻하지 않다"며 "전화로 '뭐 먹고 있다'고 말했더니 '얼굴 더 커지겠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유재서도 인정하며 "주변 친한 동생이나 지인들에게는 '마이 라이프 이즈 장난'이다. 장난과 농담이 나의 라이프다"며 박진주와 친해졌음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박진주가 최근 이미주의 집에 놀러 갔다고 밝히며 "집에 놀러 갔다는 건 마음이 통했다는 뜻이다. 그런데 막상 집에 갔을 때 '쟤랑은 안 맞는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며 말했다. 이에 박진주는 "나는 호감도가 다섯 배는 올라갔다"고 했고, 이미주는 "언니가 고민을 잘 들어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모든 멤버들이 녹화장에 도착하자 유재석은 "추석 때 뭐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하하는 "애 봐야 된다"고 말했고, 이미주는 "집에 갈 것"이라고 했다. 유재석은 "나도 올해는 처가댁을 갈 것"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가지 못했던 광주 처가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오프닝 후 멤버들은 유대감댁 노비 7인방으로 변신, 대감님을 위한 잔칫상을 차리기 위해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소고기를 건 게임은 퀴즈 대결, 박진주는 "멍청한 거 들킬까 봐 무섭다"며 자신 없어 했고, 박진주는 계속해서 오답 퍼레이드를 이어나갔다. 심지어 이미주까지 알고 있는 단어를 틀려 새로운 ‘깡깡이’로 등극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박진주가 가을 하면 떠오르는 단어로 ‘키스’를 말하며 "저 첫키스 가을에 해봤다"고 뻔뻔하게 말하자 하하는 유재석에게 "자기 키스 못 해봤다고"라며 몰아갔고, 정준하는 "10년 넘었다"고 농담했다.

결국 멤버들의 지식 수준으로 인해 소고기를 얻는데 1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고, 힘겹게 만든 음식은 너무 짜거나 달아 폭소를 유발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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