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최명길♥' 김한길, 폐암으로 20kg 빠져…간병인 없이 아내가 100% 케어('백반기행')


[종합] '최명길♥' 김한길, 폐암으로 20kg 빠져…간병인 없이 아내가 100% 케어('백반기행')
최명길, 김한길 부부가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데뷔 42년 차의 배우 최명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최명길이 등장하자 "데뷔한지 몇 년 됐냐"고 물었다. 이에 최명길은 "1981년도에 데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명길은 "어제저녁에 집에서 TV를 보는데 '용의 눈물'에서 죽는 장면이 나오더라"며 "그때 첫 째 임신중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사극하고 인연이 있다 '명성황후' 때도 둘째를 임신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허영만은 남편 김한길을 언급, "두 사람 결혼 발표가 엊그제 같은데"라며 깜짝 놀랐다.이에 최명길은 "첫째는 제대했고 이번에 둘째가 군대갔다"며 세월이 빨리 흘렀다고 전하며 이때, 갑자기 남편 김한길도 깜짝 등장했다.

허영만은 "몸이 조금 불편했었다고 들었다"라고 김한길의 건강에 대해 궁금해했다. 김한길은 "조금이 아니라 많이 불편했다"며 폐암 4기로 투병 생활을 했던 때를 떠올렸다.

특히 20kg 정도 빠졌었다는 김한길은 "중환자실에 한달 정도 입원해 있었는데 간병인을 한번도 안 썼다"라면서 아내 최명길이 자신의 곁을 항상 지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최명길은 "그때 본인은 의식이 없었다 생각하는데, 잠깐 의식이 돌아올 때마다 '명길이 어디 있냐' 했었다"라고 전했다.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했을 때 김한길이 유일하게 먹고 싶었던 음식이 평양냉면이라고 했다. 최명길은 "냉면을 떠먹여 줬는데 그때 음식의 위대함을 알았다"고 했다.

한편, TV조선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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