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브컴퍼니)
(사진=토브컴퍼니)

쇼트트랙 선수 유영재가 배우로서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이 주연으로 신선한 소재의 웰메이드 성장형 스포츠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가 높다.

유영재는 극 중 슬럼프를 극복하고 재기를 노리는 쇼트트랙 유망주 차가을(이유미 분)이 속한 실업팀의 '조코치' 역을 맡는다. 유영재는 실제 아시아선수권대회 3관왕까지 오른 바 있는 실력파 쇼트트랙 선수 출신으로, 남다른 피지컬과 운동실력, 전문성을 지니고 극에 맞춤 옷을 입은 듯 흥미진진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어서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유영재는 최근 웹드라마 '나의 100번째 선거'를 통해 주인공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이며 연기 합격점을 받은바 있다. 정극 드라마로는 이번 ‘멘탈코치 제갈길’이 브라운관 첫 데뷔작으로, 그가 선보일 본격적인 연기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9월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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