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김호중이 ‘라디오스타’에서 안드레아 보첼리를 만난 일화를 공개한다.

7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진성, 김호중, 금잔디, 신동, 그리고 ITZY 채령이 출연하는 추석특집 ‘흥! 끌어올려’ 특집으로 펼쳐진다.

‘트바로티’(트로트+파바로티) 김호중은 풍부한 성량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소집해제 후 앨범 발매부터 단독 콘서트까지 쉬지 않는 열일 행보를 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호중은 세계 3대 테너로 손꼽히는 성악계 거장 안드레아 보첼리를 만났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집에 초대받은 그는 안드레아 보첼리의 흥을 유발했다고 밝히며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할 계획이다.

이어 김호중은 신동과 의외의 연결고리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신동이 롤모델이다”라고 밝히며 이유를 설명한다. 또 김호중은 신동과 함께 ‘라디오스타’에서 댄스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이를 지켜본 ‘라스’ MC들이 크게 감동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김호중은 흥 멘토 금잔디에게 전수받은 무대 팁이 있다고 고백한다. 그는 금잔디에게 배운 무대 팁이 뜻밖의 부작용(?)이 있다고 전해 어떤 내용인지 기대를 모은다.

금잔디는 앨범 판매량만 300만 장을 기록하며 고속도로 차트 신흥 퀸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금잔디는 “1달에 최대 행사 99개를 소화했다”라고 자랑한다. 이어 그는 다양한 행사를 다니면서 겪었던 아찔했던 실수를 전할 전망이다.

또 금잔디는 동물까지 홀렸던 무대를 소환한다. 그는 동물들이 본인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여 과연 어떤 무대였는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금잔디는 ‘전국노래자랑’ 2등 출신이라고 밝히며, 처음부터 2등을 노렸다고 고백해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가수로 데뷔한 후 故 송해와 재회한 순간을 들려준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성악계 거장 안드레아 보첼리의 흥을 유발한 김호중의 이야기는 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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