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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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올케인 쇼호스트 박혜민을 존경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저도 '기적의 습관'에서 체크를 받아야 해서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제 일상은 아니라 저보다 심각한 사람이 가족 중에 있다. 아픈 손가락 중 하나가 남동생인데, 그 부부 습관이 안 좋아서 체크하고 싶어서 강력하게 부탁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손범수는 "남동생과 올케가 주인공이면 직접 이 자리에 나왔어야지. 그런데 왜 누나가 나왔나?"라고 질문했다. 조혜련은 "원래는 주인공들이 나와야 한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받았다. 저는 음성 판정이다. 그래서 제가 이 자리에 참여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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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은 "요즘 조지환, 박혜민 부부가 SNS에서 핫하다. 굉장히 많은 사람한테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개인 방송 구독자가 8만 명이라고 하더라.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어서 기쁘다. 얼마 전에 새집으로 이사를 했다. 따끈따끈한 집을 볼 수 있다. '기적의 집'에서 집을 처음 공개한다. 우리 엄마가 좋아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혜련은 "보지 않더라도 선명하다. 안 보고도 털 수 있다. 전문가들도 있으니까 전문가의 매의 눈으로 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과 쇼호스트 박혜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조혜련은 조지환, 박혜민 부부의 새집에 아직 방문하지 않았다고.

조지환은 안방 침대에 누워 약을 가져다 달라고 했다. 박혜민은 "약이 한두 개야?"라고 했다. 조지환은 박혜민이 가져다준 약을 누워서 먹었다. 그러면서 "12시가 다 됐는데 밥은 어떻게 돼?"라고 물었다. 배달 음식은 싫으니 빨리 먹을 수 있는 걸로 해달라고 요구했다. 박혜민은 "1시간 기다려. 꽁으로 되는 게 있어?"라고 되물었다.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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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지환은 "지금 밖에 습도가 높아서 에어컨 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혜민은 "선선한데. 이런 날씨에 무슨 에어컨을 트냐. 열을 내리려면 살을 빼라"고 맞섰다. 박혜민은 조지환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했다. 이에 조지환은 "자기 현모양처네"라고 했다. 알고 보니 조지환은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한 것.

조지환은 "다리도 다쳤는데 몸보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혜민은 "우스갯소리로 우리 가족끼리 하는 말 있잖아. 조지환이랑 결혼할래. 아니면 평생 혼자 살래. 그런데 조지환과 결혼 아무도 안 하잖아"라고 밝혔다. 조지환은 "우리 집안 내에서 그런 리서치를 왜 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박혜민은 "집안에서 가장 큰 벌이 오빠랑 결혼하는 거"라고 했다. 조혜련은 "그래서 제가 올케를 정말 존경한다. 아무도 못 한다. 최고다"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조지환은 갑자기 주방에 가 멜론을 자르기 시작했다. 그는 "내가 이렇게 하는데 박혜민이 안 나와? 둘째를 갖고 싶다"고 혼잣말했다. 조혜련은 "지금 급하게 둘째를?"이라며 놀라워했다. 조지환은 박혜민을 위해 와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박혜민은 "오빠가 갑자기 이런 걸 왜 해?"라고 물었다. 조지환은 "이렇게 준비했으면"이라고 답했다.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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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환은 "혜민아. 이렇게 한 이유가 둘째 너무 갖고 싶어. 앞으로 둘째가 생기면 내 삶을 아예 지워버릴 거야"라고 밝혔다. 박혜민은 "나도 둘째 낳고 싶었거든? 오빠 하는 거 보니까 둘째 낳기 싫어졌어. 애 셋 키워야 돼 진짜"라고 했다. 조지환을 간병하면서 더 힘들었다는 박혜민이다.

박혜민은 "우리가 감사하게도 일이 잘되잖아. 지금 일할 타이밍이야. 출산은 뒤로 미룰 수가 없어. 평생 책임져야 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조지환은 자기를 믿어달라고 했다. 박혜민은 "아이돌보미 써줄 수 있어?"라고 물었다. 하지만 조지환은 묵묵부답이었다. 그러면서 "일주일만 지켜보자. 가정적인지 아닌지"라고 했다.

조혜련은 "지환이가 되게 날씬했었다. 드라마, 영화 캐릭터에 맞춰 살을 찌우니까 한 번 살찌면 잘 안 빠지지 않나. 살을 급격히 빼다 보면 몸이 안 좋아지기도 했다. 지금 결과적으로 결혼하고 나서 야식도 먹고 하니 현재 몸무게가 105kg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에 가족력이 있는 게 엄마가 심혈관질환이 있다. 폐도 안 좋은 가족력이 있어서 힘들다. 그래도 올케가 잘 챙기고 있어서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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