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영.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하영.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하영이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한 배우 하영과 서울 중림동 한경텐아시아 인터뷰룸에서 만났다.

하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두 번째 에피소드 '흘러내린 웨딩드레스' 편에서 신부 화영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추석을 어떻게 보내냐는 물음에 하영은 "코로나 전까지는 온 가족이 모여서 추석을 보냈는데, 몇 년 전부터는 각자 집에서 푹 쉬면서 서로 안부를 묻는 정도로 보내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저는 얼마 전부터 자취를 하고 있는데, 그전에는 본가에서 부모님, 그리고 언니, 형부, 조카까지 같이 살고 있다"며 "이번 추석 때는 오랜만에 부모님댁에 가서 다 같이 모여 얘기도 하고 맥주도 한 잔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하영은 조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하영은 "10살짜리 조카가 저한테 '우 투더 영 투더 우'를 해달라고 하더라. 원래는 저한테 별로 관심이 없는데 요즘은 '나 우영우 봤어', '이모 왔어?'라면서 반긴다"며 뿌듯해했다. 또한 "조카가 요즘 포켓몬 가오레라는 게임에 푹 빠져있는데, 그게 초등학생들 사이에 난리인가 보더라. 기계가 설치된 곳에 가서 게임을 해야하는데, 틈만 나면 같이 가주고 있다"며 웃었다.

하영은 시청자들에게 추석 인사도 전했다. 그는 "최근에 수해 때문에 힘든 분들도 많을 것 같다. 이번 여름 더위에도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지 않나. 이제 날도 시원해지기 시작했으니 추석 연휴 동안 푹 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새 1년의 반 이상이 지났다. 다들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셨다면 조금 내려놓고 남은 연휴도 마음 편하게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영은 2019년 KBS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로 데뷔한 뒤, '사생활', '마우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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