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연정훈, 집안싸움 발발 예고…日예능 라이벌 된다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예능 맞대결을 예고했다.

6일 SBS ‘싱포골드’는 ‘매니저 실장’ 한가인의 키워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한가인은 ‘싱포골드’에서 ‘매니저’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참가자와) 소통할 수 있고 공감해줄 수 있고 그건 또 제가 잘 할 수 있겠다 싶었다”라며 ‘공감요정’으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진 ‘ESTJ’라는 키워드에는 “제 MBTI다. 철저한 계획형인데 매니저 역할과 잘 맞는 것 같다”라며 또 한 번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과 예능 맞대결을 펼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싱포골드’가 프라임 시간대인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편성되면서 연정훈이 출연 중인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와 동시간대 맞붙게 된 것. 한가인은 “남편에게 문자로 소식을 전했더니 ‘헐’ 이렇게 답장을 보냈더라”라며 연정훈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워낙에 장수 프로그램이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프로그램이다”라며 ‘1박 2일’의 오랜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먼저 표현한 한가인은 “저희도 그에 못지 않게, 다른 코드로 좋아해주실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꼭 이기고 싶다”라는 말도 빼놓지 않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한가인은 ‘싱포골드’라는 키워드에 대해 “이 무대를 위해 준비하는 그 과정이 너무 반짝반짝 빛난다. 되게 감동적이다”라며 첫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배우 한가인이 ‘매니저 실장’으로 나서는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 ‘싱포골드’는 25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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