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플러스)
(사진=SBS플러스)

김지민이 분노하며 MZ세대를 포기한다.


6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오픈런’에서는 MBTI ‘E·I·J·P’ 유형별 여행 스타일을 전격 분석한다.

오프닝에서는 MZ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신조어 테스트’를 진행한다. MC 김지민과 전진은 신조어의 의미를 알아채지 못하고, 전진은 “실제로 쓰는 걸 들어본 적이 없다”며 분노한다. 김지민 역시 “별걸 다 줄인다. 나 MZ 안해!”라며 MZ세대 포기를 선언한다. 결국 한 문제도 못 맞힌 김지민과 전진은 “X세대 문제를 내달라!”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MBTI 중 외향형 E 유형과 내향형 I 유형의 여행 스타일, 그리고 계획형 J 유형과 즉흥형 P 유형의 여행 스타일을 비교했다. 4MC 중 유일한 P 유형인 MC 전진과 J 유형 3MC가 계속해서 상반된 반응으로 호기심을 유발한다.

분 단위로 계획을 해 조금의 지체도 허락하지 않는 J 유형의 여행을 보며 MC 전진은 “여행하다 보면 늦을 수도 있지”라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MC 정해진은 “늦을 시간까지 계산을 했어야 된다”고 분노한다.

이어 제비뽑기로 목적지를 정해 즉흥 여행을 떠나는 P 유형의 여행을 보며 J 유형 3MC는 모두 충격에 빠진다. 하지만 MC 전진은 “너무 재밌다. 이거 하고 싶어!”라는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기차표가 입석밖에 없으면 어떻게 하냐”는 MC 김지민의 말에 MC 전진은 “추억!” 이라며 “내 MBTI는 그냥 떠돌이 김삿갓 유형 아니냐”고 말해 즉흥을 좋아하는 P 유형의 면모를 드러낸다.


한편 ‘오픈런’은 6일 화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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