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전쟁'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장미의 전쟁'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장미의 전쟁’이 역대급 치정극 스토리에 술렁인다.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역대급 치정극으로 꼽힐 만큼 충격적인 이야기가 공개된다.


첫 회부터 진행을 맡아 온 이상민은 “장미의 전쟁을 하면서 불륜으로 인한 사건 사고를 많이 접했다. 그러나 오늘 이야기야말로 역대급 치정극이다”라고 언급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또한 이상민은 “인생 자체가 연극과 같았던 한 사람의 이야기”라고 덧붙이며 듣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행복해 보이는 한 부부의 영상을 공개한 이상민은 희귀병 아내를 위해 헌신하는 남편의 일화로 포문을 연다. 이에 김지민은 “사랑꾼 남편은 모든 여자의 로망이다. 아빠의 표본”이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하지만 누구보다 자상했던 ‘사랑꾼’이자 ‘딸바보’였던 남편의 반전 실체는 가히 경악스러울 정도. 어느 날 남편이 진짜 얼굴을 드러내자 아내는 그의 외도를 의심했다. 결국 그 의심은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혀져 김지민은 “좋은 남편, 좋은 아빠인 척 연극을 벌인 것이냐”며 충격에 빠진다.


이어 그의 상상치도 못한 외도 상대와 ‘두 얼굴의 남편’ 행각이 상세하게 공개된다. 이에 이승국과 김지민은 “사랑이라 갖다 붙이기에도 민망하다”, “나쁜 X”라며 분노를 드러내기도. 또 가면이 벗겨진 남편은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극단적인 행동까지 저질렀고, 이를 수습하기 위해 한 방송에 출연해 매우 뻔뻔한 연기를 선보여 출연자들을 놀라게 한다. 프랑스에서 온 조던은 “전형적인 악어의 눈물 패턴”이라며 혀를 내두른다는 후문이다.


완벽한 ‘연극’을 완성하기 위해 임산부 아내와 두 딸에게 한없이 잔인했던 남성의 이야기는 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장미의 전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