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내 인생'(사진=방송 화면 캡처)
'으라차차 내 인생'(사진=방송 화면 캡처)

'으라차차 내 인생' 차민지가 박해미에게 복수했다.


2일 밤 방송된 KBS1TV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는 최미경(박해미 분)이 백승주(차민지 분)을 회사에서 쫓아내기 위해 사내게시판에 과거를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일전에 시댁에서 쫓겨난 백승주는 회사는 그만 둘 수 없다며 독이 올라 끝내 회사에 출근했다. 사내게시판에는 백승주의 실체를 폭로하는 글이 올라와 있었고 이에 백승주는 사람들의 수근거림 속에서 치욕을 당했다.


급기야 자신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직원과 몸싸움까지 벌이게 된 백승주는 언론사에 최미경이 뺑소니범 장남대신 양아들 차남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했다는 제보를 터트렸다.


한편 최미경은 지인에게서 인터넷을 확인했냐는 전화를 받았고 "인터넷에 무슨 기사가 실렸길래 그래?"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자신의 만행을 폭로한 기사를 접한 최미경은 컵을 깨뜨리며 충격에 빠졌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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