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 정일우가 대활약이 돋보이며 연신 화제를 몰고 있다.
정일우는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에서 재벌이자 탐정인 은선우를 유려한 연기변주로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는바, 첫 방송 부터 연일 상승세를 그리고 있던 ‘굿잡’이 방송 4회 만에 수목드라마 전체 1위(전국 3.175%, 수도권 3.079%, 닐슨코리아 제공)를 달성하며 정일우는 ‘로코킹’이라는 이름의 입지를 굳혔다.
‘굿잡’은 히어로맨틱(Hero+Romantic) 수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 극. 은선우의 명석한 두뇌와 재력, 돈세라(권유리 분)의 초시력이라는 영화 속 히어로 같은 능력과 전작으로 이미 입증된 정일우와 권유리가 그리는 명불허전 로코케미가 신선한 조화를 이루며 뜨거운 호응을 쏟아지고 있다.
정일우는 재벌과 탐정, 수사와 로맨스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코믹한 분장까지 파격변신을 서슴지 않으며 살아 숨쉬는 캐릭터를 구축, 극을 리드했고 ‘히어로맨틱’이라는 만화적인 장르의 특징을 균형잡힌 연기력으로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세라를 정식 조수로 발탁함과 더불어 세라와 관련된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쓰러진 세라를 선우가 안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며 다음 전개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이처럼 사건의 빠른 전개 속에서 정일우는 시시각각 변모하는 캐릭터와 인물의 감정을 촘촘한 연기력으로 그려내고 있는 가운데, 세라와의 로맨스 무드가 고조되며 ‘로코킹’다운 새로운 인생캐 갱신을 예고했다.
한편, 정일우의 활약으로 방송 4회 만에 수목극 1위 자리를 쟁취해낸 ‘굿잡’은 매주 수,목 밤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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