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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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이 최수영을 향한 진실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윤겨레(지창욱 분)가 서연주(최수영 분)를 향해 진심 어린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독서 봉사를 마친 윤겨레는 서연주와 강태식(성동일 분)을 찾기 위해 거센 비를 뚫고 뒷산으로 향했다. 천둥 번개가 내리치는 가운데 윤겨레는 서연주를 찾아야 한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산속을 헤맸다.
/사진=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방송 화면 캡처
그 순간 빨간 불빛을 발견한 윤겨레는 멧돼지가 나타났다고 착각, 금세 맞서 싸울 준비를 하기도. 뒷산에서 체력 훈련을 하다 깜빡 잠이 든 서연주는 산에서 내려오던 중 자신을 찾아 헤매는 윤겨레를 발견하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윤겨레는 "피 말라 죽을 뻔했네. 멧돼지에 받힌 줄 알고"라며 소리치며 서연주를 향한 속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 서연주가 산속에서 피 묻은 칼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빗속에 서연주를 찾아 헤맨 윤겨레는 결국 앓아누웠다. 서연주는 그의 곁을 지키며 지극정성으로 병간호했다. 윤겨레는 혼몽한 가운데 "좋아해"라고 읊조리는 고백을 했다.

팀 지니는 사회봉사 활동 시간을 무사히 채운 윤겨레를 위해 축하 파티를 열었다. 강태식은 "네가 나처럼 이곳에 와서 행복해지길 바랐다"며 어린 시절의 윤겨레를 떠올려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강태식은 윤겨레가 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도 팀 지니의 반장 역할을 대신 해주길 바랐다. 이에 윤겨레는 어이없다는 듯 자리를 피했다.
/사진=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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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식은 자신을 찾아온 윤겨레에게 호스피스 병원에 오게 된 이유부터 403호 병실에 대한 비밀까지 털어놨다. 이어 그간 쌓인 오해를 풀었다. 강태식은 폐암에 걸려 죽으려 했던 자신을 팀 지니가 구해줬다고 밝히며 "최근에 암이 다시 재발했고, 나 대신 지니가 되어줄 네가 필요했다"고 말해 윤겨레를 충격에 빠트렸다.

또한 윤겨레는 강태식을 향해 "지금 그 병실에 누워있던 사람은 누구죠?"라며 현재 403호에 누군가 입원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를 들은 강태식은 "확인해 보자"며 403호로 향했다. 그 순간, 병실에 누워 있던 중년 남성이 눈을 떴다.

그뿐만 아니라 호스피스 병원 청소 노동자 최덕자(길해연 분)가 치매 환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치매로 일을 그만두게 된 청소 노동자 최덕자는 습관처럼 병원에 출근해 청소 봉사를 하고 있었던 것. 그녀는 남편 황차용(유순웅 분)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사실에 오열하며 "내일도 잘 부탁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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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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