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5년전 고우림 좋아했는데, 이젠 연아퀸의 남자"…김문정, 뒤늦은 팬심 고백('옥문아')


[종합] "5년전 고우림 좋아했는데, 이젠 연아퀸의 남자"…김문정, 뒤늦은 팬심 고백('옥문아')
김문정이 포레스텔라 고우림에 대해 이야기 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음악감독 김문정과 가수 임창정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통해 호흡 중이다.

이날 김문정은 “2001년부터 지휘봉을 잡았다. 작품 수는 50개까지 세어보고 안 세어봤다"며 경력을 소개했다. 김숙은 "김문정이 정말 무서운 음악감독으로 유명하다. 조승우, 전미도, 조정석도 혼내는 사람이다"라며 벌벌 떨었다.

임창정은 그런 김문정을 자신보다 어리다고 착각해 반말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임창정은 “저는 되게 어린 줄 알았다. 음악감독이라길래 어린 친구가 유능하다 생각했다. 누군지 몰랐다. 노래해보라 해서 ‘조금 있다 할게’라 했다. 처음이라 수줍어서 미뤘던 거다"라 말했다.

공연 전 루틴으로 그는 “두 시간 전부터 금식하기, 화장실에서 다 비워내기다. 일단 무대에 올라가면 내려오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고 임창정은 “나랑 반대네. 일단 올라가면 허기지니까 다 먹는다”라고 답했다.

'팬텀싱어' 심사위원을 맡았던 김문정은 "개인적으로 포레스텔라 팀을 좋아하기도 하고, (고우림이) 세계적인 남자(?)가 됐더라"며 "나이가 굉장히 어리다. '팬텀싱어' 할 때도 어린 친구 중에 한 명이었는데 어린 외모에 매력적인 중저음을 가지고 있다. 저 친구는 잘했으면 좋겠고, 아니면 '길을 어렵게 찾아갈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퀸의 남자가 됐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아내 서하얀에 대해 언급하기도. 그는 "아내는 자기 직전까지 일을 해서 안쓰럽다. 작년부터 공동운영하고 있는 중인데 혼자 할 때보다 너무 좋다"라며 대박이 났다고 했다. 이어 "난 바로 인정했다. 난 잘하고 싶어서 했던 게 아내가 하고 비용이 3~40%가 절감이 됐다. 사소한 거 하나하나 다 체크한다. 그 후로 아내를 무한 신뢰한다. 근데 노래만큼은 물어만 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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