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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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피겨를 시작한 계기가 연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차준환은 주 7일 피겨 스케이팅을 맹연습하며 노력했던 과거를 소환한다. 특히 한 여배우를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친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31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김완선, 오마이걸 미미, 차준환, 파트리샤, 그리고 조나단이 출연하는 ‘라스온 킹’ 특집으로 펼쳐진다.

차준환은 지난 2월 열린 베이징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 최종 5위에 올라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부드러우면서 섬세한 연기력과 스킬,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 등으로 대중에게 주목을 받으며 ‘은반 위의 프린스’라는 별명을 얻고 화제가 되었다.

‘라디오스타’에 첫 방문한 차준환은 2022 베이징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그는 프리 경기 당시 쿼드러플 토룹 점프를 시도하다 넘어졌을 당시 심경을 전한다. 차준환은 자신의 전매특허 포즈 이나 바우어를 스튜디오에서 선보인다.

이어 차준환은 주니어 시절 주 7일 맹연습했던 과거를 들려준다. 그는 한 여배우를 스파르타식으로 피겨를 가르치게 된 사연을 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차준환은 피겨 선수가 되기 전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시절을 깜짝 소환한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그는 감추고픈 출연작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차준환은 “연기 때문에 피겨 스케이팅을 배우기 시작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와 함께 향후 배우 도전에 대해 직접 답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차준환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태솔로라고 고백한 뒤 후폭풍을 겪었다고 토로하며 “고민거리가 생겼다”라고 밝힌다. 이후 차준환은 ‘여름왕자’ 수영 선수 황선우와 깐부가 된 풀스토리를 ‘라디오스타’에서 전격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연기 도전에 대한 차준환의 대답은 31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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