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오케이 오케이' 방송 화면.
사진=KBS '오케이 오케이' 방송 화면.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남편인 김남일 감독과의 성격 차이를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오케이? 오케이!’에서는 김보민 아나운서가 오은영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다음주 방송에는 김보민이 ‘오케이 힐러’로 합류해 오은영, 양세형과 사연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가운데, 남편인 김남일 감독과의 결혼 생활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미드필더, 현재 성남FC 감독인 김남일과 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힘들다고 말하고 싶은데 말할 곳이 없습니다”라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김남일과 연애 때부터 좁혀지지 않는 성격 차이가 있다고 밝힌 김보민. 그는 “싸워도 항상 내가 울고 힘들어하는 게 보기 싫다고 하더라. 다 울고 전화하라고 해서 전화했는데 ‘또 너냐?’라고 말했을 때 악마 아닐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보민은 “내 기분을 항상 숨기고 감추고, 언제까지 맞춰야 되나”고 털어놨다.

한편, 김보민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도전 골든벨’, ‘가족오락관’, ‘스포츠타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얼굴을 알렸다. 2007년 김남일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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