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에브리원)
(사진 = MBC에브리원)

이집트 친구들이 치즈로 착각한 두부를 맛보고 부드러운 맛에 감탄을 자아낸다.

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식 러버가 된 따렉, 모하메드, 아흐메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국 여행 마지막 날을 맞은 이집트 친구들은 파이팅 넘치는 여행을 예고한다. 마지막 목적지에 도착 전 그들이 다양한 밥 메뉴가 있는 식당에 들른다. 식당에 도착해 빠르게 덮밥 메뉴를 주문한 친구들은 맛있는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입맛을 다신다.

하지만 그 기다림도 잠시, 밑반찬으로 나온 노란 음식을 본 이집트 친구들은 모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아삭아삭 새콤한 단무지. 이집트에서 본 적 없는 낯선 모양과 맛의 식재료에 이집트 친구들은 피클, 파인애플 등을 떠올리며 관심을 모은다.

이어 친구들을 더 놀라게 한 메뉴가 등장한다. 그것은 서비스로 나온 미니 국수 안에 들어있는 뽀얀 두부. 두부라는 음식 자체가 생소한 이집트에서 온 친구들은 두부를 치즈로 착각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미국에서 거주하는 따렉이 두부가 건강한 식품이라고 알려주자 그제야 맛을 본 친구들이 부드러운 맛에 감탄하며 폭풍 먹망을 이어간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한식을 먹겠다며 한식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 따렉은 친구들의 놀림에도 먹방을 다 마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집트 친구들의 혼란 속 아침 식사와 마지막 여행기는 오는 9월 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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