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새 집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백지영, 김숙을 집들이에 초대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지혜, 문재완은 미국 여행을 추억했다. 그러던 중 문재완이 "한국에서 오랜만에 보니까 이뻐 보인다, 우리 와이프"라고 하자 이지혜는 "왠 줄 아느냐. 여기 조명이 잘 되어 있어서 그렇다. 집이 화이트로 되어있다. 예뻐 보이는 게 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새집으로 이사한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유재석의 이웃에서 강호동, 김희애의 이웃이 됐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여기 딱 계약을 하려고 했을 때 강호동 오빠랑 김희애 씨가 산다고 했다. 그때 '어, 그래?' 싶었다. 여기도 좋은 기운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새집은 밝은 조명과 넓은 통창으로 눈부신 채광을 자랑했다. 거실 옆에는 널찍한 주방이 차지했고, 태리, 엘리 자매의 놀이방도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는 다양한 장난감부터 아유모차, 텐트 등이 있었다.

이지혜는 문재완에게 "이사 왔으니까 이제 더 열심히 살 이유가 살았다. 더 열심히 할 이유는 대출이 너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문재완은 "대출은 삶의 원동력"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이후 부부는 집들이에 백지영, 김숙을 초대했다. 백지영과 김숙은 최근 프로젝트 그룹 '백숙'을 결성했다고.

이지혜가 자리를 비우자 백지영이느 문재완에게 "우리 지혜 어디가 좋아요?"라고 물었다. 문재완이 "생활력도 강하고"라고 하자 백지영은 "왜 그게 제일 먼저 나오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재완은 "이지혜가 나를 엄격하게 관리하는 게 힘들다, 군대 온 느낌"이라고 털어놓으면서도 이지혜의 통장 잔고를 확인하며 화를 푼다고 말했다.

이성과 만날 때 중요한 점에 관해 이야기도 나눴다. 이지혜는 "나는 성격을 많이 본 거 같다"며 백지영을 향해 "언니는 얼굴을 보지 않았냐"고 했다. 이에 백지영은 "얼굴을 많이 봤다"며 "나는 잘 해주고 얼굴도 잘생긴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지혜가 "잘생기면 정말 화가 나도 풀리는 게 있냐"고 묻자 백지영은 "살아보니까 '얼굴 뜯어먹고 산다' 이런 말 있지 않냐. 근데 그 말 맞다. 얼굴만 봐도 행복하다"고 애정을 보였다.

김숙은 유머코드가 맞지 않아 좋아하는 마음이 식었던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좋아하는 오빠한테 밤에 전화가 와서 '오빠, 신부 수업 중이에요'라고 장난쳤는데 장난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더라. 못 만나겠다 싶었다, 지금 결혼해서 잘살고 있다, 전혀 미련이 남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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