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앤아이컬쳐스 제공)
(사진=티앤아이컬쳐스 제공)



배우 윤기원과 간미연이 영화 ‘한탕’ 개봉을 앞두고 인증샷을 공개했다.


명품 연기파 배우 윤기원이 간미연과 함께 영화 ‘한탕’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관객과 만날 준비 중이다. 윤기원은 ‘에로영화 제작진’으로 파격 변신, 또 한 번의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다.


윤기원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배우 윤기원이 정초신 감독의 새 영화 ‘한탕’에서 제작사 대표 ‘태섭’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한탕’은 어느 제작진이 에로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찾아간 별장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태섭(윤기원 분)을 비롯한 에로영화 제작진은 세트장으로 한 별장을 물색한다. 하지만 별장의 주인은 알고 보니 무시무시한 조폭 두목이었고, 그가 배우 지망생인 자신의 딸을 에로영화에 출연시켜줄 것을 부탁하면서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기막힌 상황과 이를 수습하는 과정들이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대세’로 자리잡은 배우 윤기원은 코믹함과 진지함을 모두 갖춘 연기파 배우다. ‘한탕’에서는 가수 겸 배우 간미연과 호흡을 맞춰 제대로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기원은 소속사를 통해 끼 넘치는 영화 제작사 대표답게 화사한 셔츠를 입고, 한층 더 훤칠해진 비주얼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여주인공 간미연과 함께한 사진에서는 활짝 웃는 모습으로 완벽한 케미를 예고했다.


윤기원은 그 동안 예능 ‘불타는 청춘’, ‘복면가왕’, ‘돌싱포맨’, ‘미운우리새끼’ 등에서 쌓아온 친숙한 이미지는 물론, 드라마 ‘철인왕후’,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쇼윈도: 여왕의 집’으로 이어온 탄탄한 연기력을 영화 ‘한탕’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윤기원&간미연 주연의 영화 ‘한탕’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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