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캐스트 E채널)
(사진=티캐스트 E채널)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 코요태 빽가가 김종민의 자리를 위협한다.


27일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35회에서는 김종민 대신 빽가가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다.


빽가는 식당으로 향하던 중 현주엽의 한우 갈빗살 설명을 듣고 "벌써 침이 고인다"며 기대를 높인다. 빽가의 적극적인 모습에 박명수는 "빽가가 우리랑 맞다. 종민이 뺄까?"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후 박명수는 식당에서 빽가에게 "예전에 비의 백업댄서를 하지 않았느냐"며 관심을 보인다. 빽가는 "처음에 '나쁜 남자'를 했다. 안무가 다 기억난다"면서 당시 안무를 살아있는 춤선으로 완벽히 선보이며 멤버들의 박수를 받는다.

빽가의 활약은 먹방에서 제대로 빛난다. 빽가가 고기 4점을 탑처럼 쌓아 먹는 걸 보며 히밥은 "지금 식신이 들어왔다"며 놀라고, 현주엽은 "준하 형보다도 센 거 같다"며 앞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던 '원조 식신' 정준하를 떠올린다.

빽가는 고기 맛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면서 "방송용 멘트가 아니라. 태어나서 이렇게 먹는 게 처음이다. 스스로가 안 믿어진다"며 뿌듯해한다. 이에 현주엽은 빽가에게 "종민이 이제 오지 말라고 하냐"고 묻고, 빽가는 "PD님의 역량이지만 저는 여기가 잘 맞는 거 같다"며 셀프 홍보까지 한다.

이후 빽가는 멤버들이 수저를 놓을 때도 히밥과 대적할 만한 먹방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긴다. 결국 박명수는 "빽가가 지금 히밥만큼 먹는다. 원래 우리가 생각했던 시나리오가 아니다. 빽가야 그만 좀 먹어"라며 빽가를 말린다.


한편 '토밥좋아'는 27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