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사진제공=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사진제공=채널A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금쪽같은 내새끼’에 깜짝 등장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애교 만점 11살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은 출산 휴가를 떠난 홍현희 대신 오은영 박사의 현장 코칭 수제자 이지현이 빈자리를 채운다.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며 인사를 나눈 이지현은 ‘금쪽같은 내 새끼’ 출연 당시 등교를 거부했던 금쪽이가 “(요즘은) 학교를 1등으로 간다”라며 가족 모두 잘 지내고 있다고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

이번 주 사연의 주인공은 11살 사춘기 딸을 둔 부부. 엄마는 “금쪽이가 엄마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출연 계기를 밝힌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친구들과 치킨 가게를 찾은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자연스럽게 부모님에 대한 작은 불만들을 늘어놓기 시작한 아이들. 금쪽이는 “아빠가 안아 달라고 해도 안아 주지 않는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 말에 친구는 의아해하며, “(우리 아빠는) 싫다고 해도 안아 준다”라고 대답한다. 부러움과 동시에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금쪽이는 “엄마 아빠가 결혼하기 전에는 (아빠가 나에게) 진짜 잘해 줬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든다.

이에 아빠는 “재혼이다”라고 고백하며 금쪽 가족만의 특별한 사연을 공개한다. 금쪽이는 엄마의 친딸로, 아빠는 새아빠였던 것. 금쪽이가 4살 때 이혼을 겪었다고 설명한 엄마는 “금쪽이가 아빠를 너무 원했다”고 덧붙인다. 이어 “아저씨가 아빠 해 줬으면 좋겠어”라며 용기를 낸 금쪽이 덕분에 현재 남편과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금쪽이와 아빠의 일상이 보인다. 각자 안방과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는 부녀. 시트콤을 보던 금쪽이가 갑자기 안방으로 들어가 아빠에게 놀아 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시큰둥한 아빠의 반응에도 옆에 누워 애교를 부리며 보채는 금쪽이. 성화에 못 이긴 아빠는 서툴지만 실뜨기 놀이를 함께 해준다. 잘 노는가 싶던 금쪽이가 대뜸 “아빠, 안아 줘”라며 새아빠에게 안기고, 계속되는 칭얼거림에 아빠는 버럭 화를 낸다. 서운한지 결국 거실로 돌아가는 금쪽이의 모습에 패널들을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은영은 부녀에게 “속도의 차이가 있다”라고 짚어낸다. 덧붙여 부모의 이혼을 경험한 금쪽이가 000을 통해 ‘화목한 가정’의 기준을 잡은 것 같다고 설명한 오은영. “(가족이) 화목했던 실질적인 경험이 없는 것 같다”라고 지적한 뒤, 이를 잘 기억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오 박사가 금쪽이의 결핍을 찾아내 명쾌한 솔루션을 내려 줄 수 있을지는 오는 2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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