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싱어' 김돈우 CP/사진제공=MBN
'아바타싱어' 김돈우 CP/사진제공=MBN
'아바타 싱어'가 한 회당 10억 이상의 제작비를 쏟아 부었다고 밝혔다.

25일 하남 VA스튜디오에서 MBN '아바타 싱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장성규, 황치열, 박미선, 백지영, 최원영, 김호영 , 황제성, 립제이, 딘딘과 김윤성 PD, 김돈우 CP가 참석했다.

'아바타싱어'는 아바타에 로그인한 초특급 뮤지션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장성규는 "정체를 숨긴 10팀의 아바타 싱어들이 경쟁을 펼친다. 팔로워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아바타 싱어는 탈락한다"고 설명했다.

김돈우 CP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획은 작년부터 이야기 했다. 내 책상 맨 위에 기획안에 있었는데 너무 신기한거다. 상상한 모든 게 표현된다. 4일만에 회사에서 OK했다"고 밝혔다.

스타 팔로워 섭외 기준에 대해 김윤성 PD는 "각 분야의 최고들만 모셨다.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다"고 자신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기술 수준으로 놓고 봐야 할 것 같다. 기술 수준히 상당히 높다"며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데는 허들이 굉장히 높다. 한 두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게 아니다. 200여명의 스태프들의 노력과 땀이 담겨있다. 1년여를 준비했다. 제작비는 상상도 못할만큼 예능 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쏟아 붓고 있다" 밝혔다.

한 회에 들어가는 제작비를 묻자 김 CP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세단 차 한 대 이상의 제작비가 들어갔다. 회 당 10억 이상"이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바타 싱어'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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