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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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빈이 직진 투표로 김지훈과 최종 커플이 됐다.


유빈이 출연하는 SBS '연애는 직진'은 '축구'라는 공통 취미를 가진 싱글 남녀가 함께 취미 생활을 즐기며 소울메이트를 찾는 연애 리얼리티다.

지난 24일 방송된 '연애는 직진' 마지막회에서 유빈은 무한대 매력을 발산하며 김지훈과 최종 커플에 성공했다.


이날 유빈은 마지막 데이트 선택에서 어긋났던 지훈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유빈은 MVP 데이트 후 최윤영을 선택한 지훈의 선택에 "이해는 하는데 섭섭한 건 섭섭한 건데 어떡하냐"고 자신을 마음을 고백했다.


또 속마음 인터뷰에서도 유빈은 "상대방 마음도 중요하지만, 제 마음이 먼저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데이트를 함께했던 지훈의 변심에 충격을 받았던 유빈은 최종 선택 전까지도 "그의 마음이 어떤지 확신이 안 선다"고 말하며 끝까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마지막 직진 투표에서 지훈을 선택한 유빈은 결국 축구장에서 만나 최종 커플이 됐다.

최종 커플이 된 후 유빈은 "많은 추억들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오빠가 표현이 큰 편은 아닌데 반가워하는 눈빛이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빈은 tvN STORY·ENA '씨름의 여왕'과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연애는 직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또 오는 30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두 번째 세계'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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