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영상 캡처
가수 산다라박이 자신의 키와 몸무게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를 통해 웹예능 '밥 맛 없는 언니들' 7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은 모두가 궁금했던 소식좌 언니들의 브이로그 Q&A로 꾸며졌다.

박소현부터 브이로그를 시작했다. 박소현은 "이런 거 잘 안 해봤다"며 어색한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일찍 스케줄이 있을 때는 차에서 아이스 바닐라 라테 아침이자 점심이 되곤 한다. 라디오만 가는 날은 두유 하나 정도 먹고 출발한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영상 캡처
박소현은 냉장고를 공개했다. 그는 "어머니 관할"이라며 "제가 쓰고 있는 파트는 그냥 한 뼘 정도 이용하고 있다. 아이스 바닐라 라테를 사다 놓으면 일주일 정도 먹는다"고 설명했다. 박소현은 "차에 타면 아이스 바닐라 라테가 있다. 수년간 그게 저의 아침 점심이 되어왔다"고 했다.

이어 산다라박의 일상이 공개됐다. 산다라박은 "여기는 일주일에 3~4번 정도 오는 곳"이라며 헬스장을 찾았다. 산다라박은 "필리핀 여행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다. 조금 늘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산다라박은 몸무게를 측정했다. 산다라박의 몸무게는 40.6kg였다. 산다라박은 "마이크 생각을 못 했는데"라고 했다. 산다라박의 트레이너는 "댓글에 37kg 적게 나가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일반 사람들의 뼈 두께와 다르다. 키도 중요하긴 한데 뼈가 일반 사람보다 현저하게 작다. 어느 정도 수긍이 되는 몸무게"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영상 캡처
산다라박은 제아, 황보와 만나 점심을 먹은 뒤 쇼핑에 나섰다. 청담동에 위치한 한 편집숍에 들어간 산다라박은 "여기 제 사이즈 다 있네요? 저 아직도 아동복 입어요"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10세 아동복 오버핏 의상을 착용했는데 딱 맞았다.

이후 박소현과 산다라박은 만나서 저녁을 먹기 시작했다. 저녁을 먹은 뒤 Q&A 시간을 가졌다. 한 네티즌은 '이렇게 조금 먹게 된 게 어렸을 때부터 그랬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산다라박은 "저는 성장기 때는 더 안 먹었다. 그래서 더 안 컸다"고 답했다.

그뿐만 아니라 산다라박은 "어린이들이 '162cm에 37kg가 되어야 저런 몸을 갖는구나'라고 하는 것 같다. 제가 37kg라고 떠서 바로 잡고 가야 할 것 같은데 사실 160cm도 안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자라라는 꿈나무들이 혹시나 잘못된 생각을 가지면 안 되니까 162cm에 37~38kg는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