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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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후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백서후는 지난 22,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 에이스 막내 조나단 역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이날 조나단은 미남당의 팀원들, 강력 7팀과 함께 최종 빌런 고풀이 차도원(권수현 분)을 붙잡기 위해 치열한 합동 작전을 펼쳤다. 조나단은 차도원을 검거하기 위해 팀원들과 동선을 미리 체크하고 꼼꼼하게 액션까지 연습하며 리허설 준비에 임했다. 이윽고 차승원(이재원 분)을 포획하면서 작전이 시작됐지만 조나단의 발명품 '안심액'을 먹고 정신을 차리지 못한 형사 때문에 계획이 엉켜 사건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이후 미남당과 강력 7팀은 도주한 차도원을 목격한 전자 상가로 출동했다. 인터넷망이 필요했던 조나단은 랜선 수리를 위해 남혜준(강미나 분)과 관제센터를 찾았다. 그러나 현장에 미리 도착했던 차도원에게 습격을 당해 위기를 맞았지만 남한준(서인국 분), 한재희(오연서 분)와 힘을 합쳐 차도원과 사투를 벌이며 차도원 검거에 성공했다.

백서후는 극중 통통 튀는 매력으로 '미남당' 막내 조나단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정보를 얻거나 사건의 주요한 단서를 찾는 키플레이어로도 활약하며 사건 해결에 힘을 보태며 미남당 멤버들 사이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백서후는 소속사를 통해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그리고 너무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많은 걸 보고 느끼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 덕분에 부족하지만 조나단이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 할 수 있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또 현장에서 분위기가 너무 좋고 케미도 좋아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촬영했던 것 같다. 웃고 행복해 하다보니 어느새 촬영이 끝나있었고, 설레는 마음으로 첫 방송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매주 챙겨보다보니 이렇게 끝나는 시간이 왔다"며 "끝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미남당은 이렇게 끝이나지만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서후는 드라마 '연애혁명', '컬러 러쉬', '아이돌:The Coup'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비주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동장을 찍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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