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임세령♥' 이정재 "일과 사랑? 둘 다 열심히 할 수밖에"…정우성 "하나를 먼저"('전참시')


[종합] '임세령♥' 이정재 "일과 사랑? 둘 다 열심히 할 수밖에"…정우성 "하나를 먼저"('전참시')
[종합] '임세령♥' 이정재 "일과 사랑? 둘 다 열심히 할 수밖에"…정우성 "하나를 먼저"('전참시')
[종합] '임세령♥' 이정재 "일과 사랑? 둘 다 열심히 할 수밖에"…정우성 "하나를 먼저"('전참시')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영상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영상 캡처
이정재, 정우성이 20년이 넘은 절친 사이의 돈독한 우정을 뽐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매니저 송실장이 영화 '헌트'의 주역 이정재, 정우성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자는 보리차 맛집이라고 소개하며 이들을 곰탕집으로 데려갔다. 이영자는 "여긴 보리차로 유명한 집이다. 국산 보리를 직접 볶아서 내린다"고 하자 이정재는 "저는 진짜 커피숍 가시는 줄 알았다"며 웃었다.

이영자는 이정재, 정우성을 위해 정종 술잔 세트와 찻잔 세트를 선물로 준비했다. 이정재가. "평소에 술 아예 안 드시지 않나"라고 묻자 이영자는 "술 넣을 배 있으면 다른 걸 넣는다. 달달하니 맛있는 게 얼마나 많냐"고 말했다.

이영자는 주문한 수육이 한 점 남자 "내가 우성 씨 진짜 좋아한다"며 양보했다. 정우성은 "이건 엄청난 거다. 전부를 준 거나 마찬가지"라며 고마워했다. 이영자는 "사랑도 첫사랑보다 마지막 사랑 아니냐. 부모님이 유산 남기듯이 이건 제 유산"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실장은 두 사람에게 '일과 사랑 둘 다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정우성은 "둘 중 하나에 먼저 집중해 보는 게 좋지 않겠나. 내가 뭘 선택해야하나 자꾸 질문만 던지고 있는 거다. 질문하지 말고 내가 성취하고 잃을 게 뭔지에 대해서 집중해보고, 그러다보면 판단이 서지 않을까 생각든다"고 조언했다. 이정재는 "둘 다 열심히 하다보면 일하는 쪽에서도 인정받고 사랑을 하는 쪽에서도 저 사람이 바빠도 나한테 잘하려고 알게끔 해야한다면 그만큼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두 분 정말 사랑한다. 우리 셋 중에 누가 중간에 결혼다고 하면 죽는다. 우린 일로 결혼했다. 진짜 가면 안 되다"고 격하게 애정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이 "왜 약속을 하냐. 난 싫다. 결혼하자"고 애교스럽게 얘기하자 이영자는 "외로움은 잠깐이다. 둘 다 결혼하다 들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경고해 큰 폭소케 했다.

이영자는 이정재가 송은이에게 백허그를 해줬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에 이정재는 이영자에게 다가가 다정하게 백허그를 했다. 정우성도 이영자를 안아줬고, 이영자는 쑥스러워했다.

이영자는 이정재, 정우성의 영화 '헌트' 시사회에 초대 받았다. 이정재는 23년 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자 연예인들 중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이영자를 꼽은 적이 있었다. 이영자는 "그때 그래 놓고!"라며 투정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가장 길게 떨어져 본 시간이 한 달 반이라고 밝혔다. 정우성은 "서로 바쁘면 오래 못 만날 때도 있다"며 가장 오래 못 본 기간이 "한 달 반"이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떨어져 있으면 보고 싶냐"고 물었다. 이정재는 "아무래도 궁금하다"고 답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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