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싱어'(사진=방송 화면 캡처)
'DNA 싱어'(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재민이 팔방미인 사기캐에 노래까지 잘해 부러움을 샀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평창 스타' 배우이자 심판으로 활약중인 박재민이 출연했다.


이날 DNA 싱어는 자신을 '평창 스타'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동계 올림픽으로 제2의 인생이 시작됐다"라며 "자격증만 해도 스노보드 외 4가지 자격증을 갖고 있다. 매년 재교육 받고 시험쳐서 자격증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후 DNA 싱어는 배우 박재민이라고 밝혀졌고 "배우 쉴때는 선수나 심판 모드다"라며 "스노보드 선수이자 올림픽 해설위원, 교수, 비보이댄서, 번역 작가까지 여러 개 직업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사촌형 서장원은 "뭐든지 시작을 하면 대충하는 법이 없다"라고 그의 근성을 인정했다. 이를 보던 장도연과 이현이는 "노래까지 잘하면 진짜 사기캐다"라고 노래를 기대했고 박재민의 무대가 끝나자 주영훈은 "진짜 너무 완벽해서 화가 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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