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개성파 배우 황영희, 안동구, 김도훈이 ‘이세영 최측근 3대장’으로 출격한다.


9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이다. 무엇보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인기 웹 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황영희, 안동구, 김도훈이 ‘이세영 최측근 3대장’으로 등장해 톡톡 튀는 개성으로 극에 현실감을 더한다.


황영희, 안동구, 김도훈은 극중 김유리(이세영)의 진짜 가족인 엄마와 또 하나의 가족인 ‘로(Law)카페’ 직원으로 분해 김유리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하며 3인 3색 매력을 발산한다.


먼저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시청자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준 황영희는 김유리의 엄마 송옥자 역으로 분해, 대한민국 드라마 사상 가장 멋진 엄마로 변신한다. 셔츠와 지갑을 호피 무늬로 깔 맞춤한 범상치 않은 패션 감각부터 불타는 정의감까지, 김유리와 똑같은 송옥자가 김유리가 가지고 있는 ‘저돌적 DNA’의 근원을 오롯이 보여준다. 황영희는 김유리에게 등짝 스매싱을 날리며 잔소리를 퍼부을 때는 코믹함을, 누구보다 딸을 아낄 때는 깊은 모성애를 드러내 몰입감을 이끈다.

‘스위트홈’, ‘그 해 우리는’ 등 화제작에서 눈에 띄는 존재감을 뚜렷이 빛낸 안동구는 김유리가 개업한 ‘로(Law)카페’ 바리스타 은강 역으로 출연, 신비로운 분위기로 여심을 저격한다. 또 ‘목표가 생겼다’, ‘오늘의 웹툰’ 등을 통해 색깔 있는 연기로 대중들의 뇌리에 깊게 각인된 김도훈은 ‘로(Law)카페’ 아르바이트생 배준 역으로, 필모상 가장 경쾌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로스쿨을 휴학하고, ‘로(Law)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배준이 느릿느릿 여유만만한 도련님과 아르바이트생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대형견미를 뿜어내다.

제작진은 “장면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마력의 배우 황영희, 안동구, 김도훈은 매번 뻔하지 않은 연기로 극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며 “‘법대로 사랑하라’는 연기 천재들의 총출동으로 보는 재미가 상당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법대로 사랑하라’는 9월 5일(월)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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