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화면만 봐도 냄새나" 파리까지 출몰한 '환승연애2' 숙소 상태


'환승연애2'가 숙소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의 숙소 상태를 지적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누리꾼들은 ‘환승연애2’ 7화 방송 후 숙소 내 거실과 주방 등 정리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자 위생을 신경 쓰지 않는 출연진의 태도를 비난했다. 거실에 파티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고, 식탁에는 마시다 만 술과 물, 음식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이외에도 주방 역시 어질러진 상태였고, 음식물 쓰레기는 한쪽에 가득 쌓여 있었다. 파리까지 날아다니기도.

꾸준히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들을 중심으로 공용으로 사용하는 숙소인데 쓰레기가 나뒹굴고 정리정돈이 되지 않은 숙소를 보는 것이 힘들다는 의견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중간에 투입된 남자 출연자 남희두는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부엌이 너무 더럽다"며 청소를 시작했고, 다른 출연자들은 돕지도 않고 왜 청소를 하냐는 식의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을 경악케했다.

당시 누리꾼들은 "'환승연애1'에서는 밤늦게까지 놀아도 다 치우고 잠들었는데", "숙소에서 냄새날 것 같다", "왜 안 치우는 거지? 치우는 것도 매력으로 보일 수 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환승연애2'는 이별한 커플들이 전 연인과 재회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이별과 사랑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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