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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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오나미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예능 여걸 4'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계의 대모 이경실, 원조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 강수정, 가요계 입담꾼 채연, 개그 요정 오나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만은 "네 분이 친한 분들이더라고요. 어떻게 친한가요?"라고 물었다. 강수정은 "저희 많이 친하지 않아요?"라고 질문했다. 이경실은 "네. 네. 네. 방송에 나와서 안 친하다고 할 수 없잖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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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과 강수정은 '여걸파이브', 강수정과 채연은 '엄지의 제왕' 인연이라고. 강수정은 "제가 정확히 말씀드릴게요. (이경실과) '여걸파이브' 같이 했고요. '여걸식스' 인기 많았고요. '하이파이브' 아무도 모르는데 채연과 함께 했어요"라고 설명했다.

오나미는 "저는 이경실 선배님과 같이 축구를 했다. 축구를 하면서 발가락 골절이 된 적이 있는데 선배님이 전화 와서 '주소를 빨리 보내라'고 하더라. 곰탕과 계란을 보내주시겠다고 하더라. 엄마같이 따뜻하게 해주시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용만은 "경실 누나가 그런 거 같지 않은데 츤데레가 있다"고 힘을 보탰다. 강수정은 "여기서 이경실 씨 계란 안 받아본 사람은 안 친한 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용만이 "툭하면 계란 돌려요?"라고 하자 이경실은 "비싸서 아무한테나 안 돌린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오나미는 오는 9월 4일 축구선수 출신 2살 연하의 박민과 결혼한다. 오나미는 "결혼을 하면 제가 하객으로만 갔었지. 그 주인공이 된다는 게 쑥스럽고 실감이 안 난다. 주변에서 많이 축복을 해주셔서 감사하게 지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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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나미는 허경환과 남녀 콘셉트로 광고를 촬영했다. 오나미는 "조금 많이 놀랐다고 하시더라. 저를 많이 아껴서 축복을 해주시긴 하는데 연락할 때 남자친구의 눈치를 좀 보시는 것 같다. 괜히 실례가 될까 봐. 오해할까 봐. 그런데 진짜 축복해주고 축하해주시더라. 걱정을 많이 했더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오나미가 좋아한 게 아니라 예비 신랑이 소개해달라고 했다더라"고 말을 꺼냈다. 오나미는 "(예비 신랑과) 운동 코치를 하는 친구가 저랑 아는 사이다. 저랑 아는 사이인 줄 모르고 둘이 있을 때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하더라. 그 많은 연예인 중에 개그우먼 오나미라고 단번에 했더라"고 했다.

또한 오나미는 "이 친구도 의아해서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다. 진심이라고 해서 만나게 됐다. 한결같이 똑같이 저를 사랑해주고 항상 저를 1순위로 생각하고 아껴준다"고 밝혔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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