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사진=방송 화면 캡처)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사진=방송 화면 캡처)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김민재가 김향기의 첫 진료를 챙겼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에서는 유세풍(김민재 분)이 서은우(김향기 분)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밤에 유세풍은 서은우를 불러내 "또 서책 읽고 계셨죠? 이거요"라며 책을 건넸고 "밤새 읽으실 거면 도로 가져갈 겁니다"라고 내민 책을 도로 가져가려했다.


이에 서은우는 "아닙니다"라며 황급히 책을 받아들었다. 유세풍은 서은우에게 "내일 제가 보아드릴테니 마님께 시침도 해보십시오. 첫 시침 선물입니다"라며 시침통을 선물했다.


서은우는 거절하며 "아님니다. 이거 의원님꺼잖아요. 다시 시침을 쓰실 수 있으시면 괜찮아지시면 다시 쓰셔아죠"라고 유세풍의 품에 다시 시침통을 넣었지만 유세풍은 "그때까지 은우님이 제 손이 되어주시면 안 될까요?"라며 시침통을 맡겼다.


이어 유세풍은 "그때가 되면 다시 돌려주십시오"라고 청했고 서은우 역시 "그러겠노라" 답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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