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9' /사진제공=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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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최초로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의 ‘막장 삼남매’가 소개된다.

17일(오늘) 방송되는 채널S 예능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서는 특별 MC로 가수 황치열이 재출격하고, MZ손님으로는 스카이리 채현, 우정이 등장한다.

이날 김구라와 황치열은 ‘이상한 왕족들의 사생활’을 주제로 세계의 ‘왕실’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공개한다. 6위는 ‘그레이스 켈리의 막장 삼남매’.

우아함의 대명사인 그레이스 켈리는 1954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할리우드 최고 여배우였으나, 돌연 연예계를 은퇴하고 모나코 왕실의 왕비가 된다. 1955년 모나코 왕실 행사에 초청받았다가 자신의 팬이던 레니에 3세와 사랑에 빠져 결혼에 이르게 된 것. 1956년 할리우드 배우 최초로 왕비가 된 켈리는 1957년 캐롤라인, 이듬해 알베르 2세, 1965년 막내 스테파니 등 삼남매를 낳았다.
'라떼9' /사진제공=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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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982년 운전 도중 뇌졸중으로 사망하게 된 켈리는 죽기 직전까지 삼남매 걱정을 하느라 고생했다고. 이들 삼남매가 ‘국제적인 망나니’로 유명했기 때문. 실제로 아들 알베르 공의 별명은 ‘모델 킬러’였을 정도로 바람둥이였고 결혼 전 공식적으로 밝혀진 사생아도 두 명이나 있었다. 장녀 캐롤라인은 술에 취해 벗고 노는 사진이 언론에 숱하게 공개됐다.

막내 스테파니 역시 ‘가정파괴범’이라는 별명을 가진 ‘스캔들 끝판왕’이었다. 그는 1995년 자신의 경호원과 결혼했지만, 남편의 외도로 갈라선 이후 1998년 유부남이던 왕궁 경비원과 연애 후 딸을 출산했다. 이후 아들이 있는 유부남 코끼리 조련사와도 사귀었다. ‘막장 삼남매’ 사연에 김구라는 “어머니(그레이스 캘리)가 돌아가셨지만 하늘에서 지켜보면 조금 속은 상할 것 같다”며 고개를 내젓는다.
'라떼9' /사진제공=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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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켈리의 ‘막장 삼남매’ 이야기 외에도, ‘귀족 만들기 프로젝트’ 끝에 공주와 결혼한 ‘개구리 왕자’, 일본 국민 97%가 반대하는 결혼을 한 마코 공주 등 ‘이상한 왕족들의 사생활’이 공개되는 ‘김구라의 라떼9’는 1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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