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권진영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권진영이 잘생겨서 결혼한 남편이 결혼 후 20kg가 쪘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는 개그우먼 권진영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환은 "권진영 씨가 벌써 데뷔 21년 차"라고 말했다. 권진영은 "세월이 빠르다"고 했다. 김환은 "큰 사랑을 받았던 게 기억에 남는 게 '개그콘서트' 우비 삼남매"라고 밝혔다. 권진영은 우비 삼남매 당시 유행어를 선보이기도.
권진영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권진영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권진영은 "목소리가 덜 늙는다"며 "천천히 늙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환은 "워낙 동완이시다. 권진영 씨가 저보다 누나"라고 설명했다. 권진영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게 김환 씨, 개그맨 오지헌 씨가 누나라고 할 때다. 내가 나이 들어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손범수는 "권진영 씨 개그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집에 있는 남편이라면서요?"라고 물었다. 권진영은 "남편이 제 개그에 웃음이 헤프다. 남편이랑 2016년도에 결혼했는데 잘생겨서 잘생김에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졌다)했다"고 답했다.

또한 손범수는 "반대로 이것만큼은 고쳐줬으면 하는 게 있다면?"이라고 질문했다. 권진영은 "제발 살 좀 빼"라며 급발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권진영은 "결혼하고 20kg 가까이 쪘다. 잘생겼던 이목구비가 살에 묻혔다. 차라리 임신을 시원하게 하든지. 살이 너무 쪄서 살 때문에 싸우는 일이 많다"고 설명했다.
권진영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권진영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권진영과 남편의 일상이 공개됐다. 권진영은 안방에서 남편은 다른 방에서 각각 기상했다. 권진영은 거실에서 청소기를 돌린 뒤 남편이 있는 방으로 향했다. 들어가자마자 과자 봉지를 발견한 권진영은 "이렇게 먹으니까 살이 찌지"라고 말했다. 반면 권진영의 남편은 살이 빠졌다고 변명했다. 권진영은 남편에게 체중계를 건넸다. 남편은 일주일 사이에 1.7kg가 증가한 상황.

권진영은 남편을 위한 건강식을 차렸다. 손범수는 "권진영 씨도 체중 관리에 신경 씁니까?"라고 물었다. 권진영은 "제가 작년에 유산을 겪으면서 살이 쪘다. 남편이랑 같이 빼고 싶어서 노력 중이다"고 답했다. 이후 권진영과 남편은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긴 뒤 백숙으로 몸보신했다.

손범수는 "권진영 씨가 시종일관 남편의 건강, 다이어트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권진영은 "사실 남편 얼굴에 반해서 결혼한 건데 20kg가 찌니까 이목구비가 파묻혀 인물이 안 산다. 그래서 고민스럽다. 무를 수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권진영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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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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