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U+아이돌Live )
(사진 =U+아이돌Live )

‘아돌라스쿨3’에서 그룹 CIX이 예능 내공을 뽐내고 있다.

CIX는 오는 10일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 ‘아돌라스쿨 22대 홍보모델’이 되기 위한 단장즈의 테스트에 돌입한다.

우선 1교시 ‘셀프브리핑 TIME'에서는 리더이자 맏형인 BX가 진행자로 나선다. 팀 내 기둥이라고 수줍게 자신을 소개한 BX는 ‘음색천재 김다정’ 승훈, ‘비주얼센터 겸 안무단장’ 배진영, ‘멀티플레이어 대왕토끼’ 현석, ‘팬 수학문제 풀어주는 셋째’ 용희 등 각 멤버들의 매력 포인트를 제대로 짚어준다. 특히 데뷔곡 ‘Movie Star’를 필두로 ‘순수의 시대’, ‘정글’ 등 대표곡 릴레이 퍼포먼스가 이어지면서, 브리핑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팩트체크’ 코너에서는 CIX의 반전 예능감이 폭발한다. “상대에게 뭘 낼지 물어보고 하는 가위바위보에서 승률이 100%”라는 배진영에 대한 제보를 접수한 단장즈가 배진영과 직접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친다.

그런데 여기서 배진영은 여러 번 무승부 끝에 이기광에게 번번이 패배해 반전을 안긴다. 급기야 이기광은 “(배)진영 씨도 잘 하시는데 (윤)두준 군이 기술자다. (윤두준을 상대로) 십수년간 트레이닝 했다”며 배진영을 다독인다. 이에 막내 현석이 화장실을 가기 위해 단장 이기광에게 가위바위보 대결에 임하는데, 과연 두 사람의 대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팬들 사이에서 ‘풍경화 장인’으로 불리는 용희는 이날 ‘아돌라 7대 화백’에 도전한다. BX와 현석 등 멤버들로부터 “풍경화 전문이지만, 특징을 잘 살린다”는 기대와 칭찬을 한몸에 받은 용희는 이후 심혈을 기울여, 턱수염급(?) 명암을 더한 ‘단장즈’의 측면 초상화를 완성해낸다. ‘풍경화 장인’인 용희가 그린 ‘단장즈’ 초상화에 준케이, 이기광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밖에도 팀 내 ‘음색천재’ 승훈의 감미로운 ‘인스타그램(원곡 딘)’ 커버와 완벽 피지컬의 현석이 펼치는 카이 댄스 커버 등이 이어지면서 CIX표 음악 매력이 드러난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라이브 방송 후에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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