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사진=텐아시아 DB
강기영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강기영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8일 오전 강기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지난 주말 당사 소속 배우 강기영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며 "곧바로 진행한 신속 항원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강기영은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이며,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방역 당국의 관리지침에 따라 모든 배우와 스태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든 조치를 취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강기영은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함께 출연 중인 유인식 PD, 박은빈, 주종혁, 하윤경 등과 함께 발리로 4박 6일 휴가를 떠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

앞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은 "스튜디오 지니에서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가,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황금 고래'를 포상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나무엑터스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지난 주말 당사 소속 배우 강기영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 곧바로 진행한 신속 항원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

현재 강기영은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이며,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방역 당국의 관리지침에 따라 모든 배우와 스태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든 조치를 취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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