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사진=채널A)

‘도시어부4’에 라이머가 출격한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가 ‘참돔 리벤지 매치’를 위해 인천 영흥도를 찾는다.


이번 참돔 리벤지 매치에 함께 할 게스트로, 자칭 ‘타이라바의 신’ 라이머가 출연해 참돔 타이라바 낚시에 도전한다. 라이머는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주장해 오던 타이라바 낚시 실력을 드디어 보여주게 된 것.

앞서 라이머는 틈만 나면 고정 자리를 노린다는 허세와 달리 한 번도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실패를 거듭해 ‘허세의 아이콘 라이어’로 캐릭터를 굳힌 바 있다.

라이머는 이날 자칭 전문분야인 만큼 유난히 넘치는 자신감을 보이며 본인을 “제 6의 멤버. 타신(타이라바의 신) 라이머”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머는 급기야 자신이 ‘타이라바의 신’임을 증명하지 못할 경우, 카메라 앞에서 무릎 꿇고 “나는 초짜다!”를 외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까지 내걸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지난 11시간 참돔 생꽝의 대굴욕을 씻기 위해 라이머뿐만 아니라 도시어부 멤버들도 눈에 불을 켜고 진심으로 임했다는 후문. 과연 참돔 설욕전은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는 6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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