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헬로비전)
(사진=LG헬로비전)

도경완이 장윤정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이하 ‘도장깨기’)는 LG헬로비전, TRA Media, 스포츠서울 엔터TV가 기획,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로컬 음악 버라이어티다.


4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도장부부 장윤정-도경완과 수제자 박군이 연천에서 숨은 노래 고수들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청량감 넘치는 폭포를 찾은 도장부부 장윤정과 도경완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도경완은 장윤정의 제스처에 맞춰 온몸에 힘을 주고 소리를 내지르는가 하면, 머리를 잡아당기는 장윤정의 매콤한 손길에 옴짝달싹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의 득음을 위해 폭포를 찾은 모습으로, 장윤정은 “자기 득음하게 해주려고 데려온 거야. 폭포를 향해서 소리 질러봐”라며 득음 훈련을 시작했다. 특히 장윤정은 도경완의 득음을 성공시키기 위한 특급 비법으로 머리카락 잡아당기기를 시전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 같은 장윤정의 손길에 도경완은 전에 없던 고음을 폭발시켰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도경완은 “다시 태어나면 그냥 옆에 서 있을게”라며 다음 생에도 장윤정의 곁에서 함께할 것을 다짐하는 사랑꾼 면모로 현장에 있는 이들의 닭살을 유발했다는 전언. 이에 과연 장윤정의 반응은 어떠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 11회는 4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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