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 사진=유튜브 채널 '정주리' 영상 캡처
정주리 / 사진=유튜브 채널 '정주리' 영상 캡처


방송인 정주리가 아들의 여름 방학 숙제를 도왔다.

지난 3일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 '돌아온 여름방학 시즌. 도윤이랑 같이 방학숙제 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주리는 "오늘은 도윤이의 여름 방학 숙제를 콘텐츠 주제로 잡아볼까 한다. 그림일기를 내줬더라. 옛날 생각이 난다. 또 하루에 30분 책읽기도 있다. 방학 기간은 한 달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방학이긴 하지만 지금도 계속 학교를 간다. 방과후 수업을 가는데 9시에 가서 10시 반에 온다. 방과후 수업을 1시간 30분 씩 하고 오는데 이게 학교 다닐 때 보다 더 힘든 것 같다. 9시에 도윤이 학교를 보내고 9시 30분에 도원이 도하를 보내고 오면은 1간도 안 돼서 도윤이가 온다"라고 고백했다.

정주리는 "오면 간식도 줘야하고 밥도 줘야한다"라며 자신의 상황을 토로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아들의 방학 숙제를 대면한 정주리. 그는 "그림일기를 주 1회 써야 하는데 여러분들도 그랬냐? 옛날에 나는 일기 숙제를 밀려서 썼다"고 언급했다.

정주리는 "막 하루에 일주일 치를 썼다. 자 오늘은 그럼 어떤 걸 쓸까?"라며 아들에게 물어봤다. 더불어 "오늘은 그거 쓰자. 도윤이랑 나랑 같이 머리한 거. 오늘 남편이 도경이르 잠깐 봐줘 가지고 도윤이랑 머리를 하고 왔다"고 자랑했다.

이후 "엄마가 알려줄게. 원래 알려주면 안 되지만 처음하는 숙제이니까 옆에서 지도를 해줘야겠다. '엄마랑 머리를 했다. 엄마가 천사 같았다. 공주님 같았다. 나중에 엄마같은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라며 의도를 드러냈다.

정주리는 "일단은 글을 써봐라. 틀린 글자를 봐주겠다. 근데 반 이상이 틀릴 것 같다. 그림일기는 너의 솔직한 마음을 쓰는거다. (도윤이) 눈에 엄마가 못 생겼으면 그렇게 쓰면 된다. 하지만 너 나랑 똑 닮았다. 장난 아니다. 사람들이 너랑 나랑 똑같이 생겼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에 네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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