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박지연./사진제공=에스더블유엠피
'우영우' 박지연./사진제공=에스더블유엠피
배우 박지연이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

박지연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에 로또 당첨금 분배 관련 재판의 고소인 성은지로 등장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주 공개된 11회 예고편에서 박지연은 애절한 눈빛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저, 그 14억 꼭 필요합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데뷔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남다른 존재감을 빛내온 박지연은 주어지는 작품마다 톡톡 튀는 신스틸러 활약을 펼치고 있다. MBC ‘검은 태양’에서는 탈북자로 등장해 리얼한 연기로 극의 미스터리를 더했던 박지연은 화제작 넷플릭스 ‘소년심판’에서는 임산부임에도 똑부러지는 일처리로 눈길을 모은 판사 보좌 주임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었다. 이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는 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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