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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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첫 예능 도전에 나선 노상현이 주말을 순삭 시키고 있다.


MBC 일요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K-POP,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류 전령사 5인(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 / 이하 ‘도포파이브’)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다.


무해한 힐링 예능으로 입소문을 탄 결과 지난주 방영된 4회 최고 시청률이 5.5%(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노상현이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너 나 할 것 없이 노상현의 매력 포인트로 가장 먼저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부분은 바로 중저음 목소리의 유창한 영어 실력이다. 미국 명문으로 손꼽히는 뱁슨 대학의 경제학과 출신인 노상현은 네이티브한 영어 실력을 기반으로 남다른 판매 전략을 세우며 ‘도포파이브’ 브레인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재치와 유머를 겸비한 스몰 토크로 누구와 함께 있어도 케미를 발산하는 부분 역시 노상현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낯을 가리던 첫 만남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어느새 ‘도포파이브’ 멤버들과 어우러진 노상현은 반전 수다쟁이 면모부터 황대헌과 함께 ‘장꾸(장난꾸러기) 막내즈’ 케미까지 뽐내며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숍을 방문한 현지인들과 티키타카 대화를 주고받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형성한 노상현은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과 사진을 찍는 등 뜻밖의 팬미팅을 열며 감격하는가 하면, 재킷을 빌려준 손님과의 특별한 인연을 맺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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