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승아 SNS)
(사진=윤승아 SNS)

배우 윤승아가 나이든 반려견을 기르는 견주로서의 슬픈 마음을 전했다.

윤승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이든 반려견과 살아가는 시간들은 마음이 정말 '쿵' 하고 멎는 순간이 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몇년 전 밤비가 귀가 잘 안들림을 알았을때, 작년 8월 염증 진단이 림포마 5단계 임을 알았을때, 며칠전 재발을 알았을때, 그리고 오늘. 나의 사랑하는 밤비가 평생 내곁에 있을 수 없음 이 실감나기 시작했다"라며 글을 남겼다.

윤승아, 반려견 투병에 "내 곁에 평생 있을 수 없다는 것 실감" [TEN★]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승아의 사랑스러운 반려견이 보인다. 반려견은 바닷가를 응시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나이든 반려견을 기르는 견주라면 누구나 한번 쯤 생각하게 되는 윤승아의 글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를 본 강승현은 "밤비야 화이팅 언니도 힘내요!"라며 응원했다.

한편 윤승아는 배우 김무열과 지난 2015년 3년 열애 끝 결혼식을 올렸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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