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방송인 사유리의 아들 젠이 생애 처음으로 파마에 도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사유리와 아들 젠이 출연해 파마를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젠은 어린이집 입학을 앞두고 파마에 도전했다. 미용실에서 파마를 하던 젠은 자신의 모습을 보며 울상을 지었고, 사유리는 "우리 아이가 인내심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후 파마를 잘 참아내다가 눈물을 터트리기도 한 젠은 우여곡절 끝에 파마를 완성, 거울로 머리를 본 뒤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다. 사유리는 젠의 모습에 대해 "돌아가신 제 할머니와 똑같이 생겼다. 머리도 그렇고, 얼굴도 그렇고"라며 만족해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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