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사진=방송 화면 캡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사진=방송 화면 캡처)

'같이 삽시다' 유인경이 실버타운의 실체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방송인 유인경이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인경은 "앞으로는 꼭 피를 나눈 가족이 아니라 뜻을 맞는 사람들끼리, 취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서 사는 게 이상적인 것 같다"라며 '같이 삽시다'를 '이상적인 미래형 가족'이라고 밝혔다.


한편 실버타운의 실체에 대해 유인경은 "제 친구 부모님을 봤는데 거기도 경쟁을 엄청한다. 옷차림부터 가족이 얼마나 자주 문안 전화나 방문을 하나. 빈 손으로 오나 뭘 들고 오나. 독신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할아버지 한분을 두고 할머니 세분이 경쟁하시고 그런다. 완전 '사랑과 전쟁'이다. 10대 20대에도 늘 차였는데 제가 80대에도 차여봐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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