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MBC에브리원, MBC스포츠플러스)
(사진 제공 = MBC에브리원, MBC스포츠플러스)

'전설끼리 홀인원' 분열이된 농구부에 평화를 찾아준 사람은 누구일까?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MBC스포츠플러스 '전설끼리 홀인원'은 '여름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무더위 속 펼쳐지는 축구부 안정환-이동국-조원희, 농구부 허재-현주엽-문경은의 골프 대결 2라운드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팀 분열 위기에 놓인 농구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계속되는 실수로 농구부는 멘탈이 탈탈 털린 모습으로 예민함을 폭발한다. 멀찍이 떨어져 걷는 농구부 3명을 향해 안정환은 "농구부는 화가 많다"라며 약을 올리고, 조원희도 "(농구부가) 무너지는 건 시간 문제"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막내 현주엽은 형들을 향해 잔소리를 폭발한다. 티 꽂는데도 허리가 아프다며 곡소리를 내는 주장 허재와 오늘따라 제 실력을 못 내는 문경은의 모습에 답답함이 터진 것. 현주엽은 문경은에게 "형 때문에 멘붕을 벗어나지 못하잖아"라고 투정을 부리며, 형들 잡는 '막내온탑'의 모습을 보여준다. 48세 막내에게 혼이 나서 눈치를 살피는 허재, 분열속 농구부의 모습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러한 '투덜이 막내' 현주엽의 얼굴이 급화색이 된 상황이 벌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농구부에 평화를 되찾아준 사람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전설끼리 홀인원'은 MBC에브리원에서 26일 밤 10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26일 밤 11시 30분, MBC에서 27일 밤 9시 방영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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